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지진이나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으로 생활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참여자 다수가 고령자인 만큼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박영식 교육부장을 초빙해 작업환경별 재해발생유형 소개와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재해방지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주군은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5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마을가꾸기, 클린성주사업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 등에 배치되어 근로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각 사업장별 담당자들이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해예방에 힘쓰고, 참여자들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도록 한 번 더 당부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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