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은 지난 12일, 100년달성 구지면봉사단(단장 주인순)이 구지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년달성 구지면봉사단 회원들이 관내 노인 160여명을 각 마을에서 버스를 4대를 이용해 모셔와 관내 목욕탕에서 정성스레 씻겨드리고,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대접하는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주인순 100년달성구지면봉사단장은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다소 도시보다 불편한 구지면 어르신들에게 한 해의 묵은 때도 밀어드리고 식사도 대접하면서 하루만이라도 친딸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한편, 100년달성 구지면봉사단은 매년 지역에서 소외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과 효 행사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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