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경북장애인종합연수원 설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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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경북장애인종합연수원 설치 약속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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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화 인프라 확충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남·울릉)은 14일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생활환경이 조심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이 없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는 아직 변화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 친화 인프라를 확충해 함께 행복한 복지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도지체장애인 포항시지회 이경목 회장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영식 장애인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선진국의 척도가 되는 장애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애인들의 취업·상담·훈련·회의·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경북장애인종합연수원’을 반드시 설치·운영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무엇보다 장애인 일자리 인프라 확대야말로 장애인들에 대한 최우선 정책, 최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가장 우선에 두고 장애인 주거안정 도모, 정보·통신·교통편의 서비스 제공, 장애학생 특수교육기회 확대, 장애인 보장구 지원 확대, 장애인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그들의 활발한 사회적 진출을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또 “국가인권위원회가 실시한 사회복지사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전체 근로자 평균 임금의 80% 수준에 불과하다”며 “열악한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 수준도 시급히 개선해야할 과제로, 이들의 임금과 수당을 현실화하고 업무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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