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은 지난 14일 영덕읍 화천리의 무채종(일명:메마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5,000㎡(약1,500평)의 밭에 무채종 본포 정식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일손돕기가 회원들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관계자는 “생활개선회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대표 농촌여성단체로 농촌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와 협력해 농촌여성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더욱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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