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단체와 농정현장 소통
상태바
농업인 단체와 농정현장 소통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3.20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시는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정현장 행정으로 농업시책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7일 추진한 농정현장 간담회는 농업정책 홍보와 농업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출장소장 및 시청 농업정책과장 등 실무진과, 사)한국새농민회, 사)한농연 남녀 상주시 연합회, 상주시 남녀 농민회 대표 등 15명이 상주시 화산동 첨단온실(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하여 첨단온실 견학 및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농정현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화산동 첨단온실은 33명의 직원들이 5ha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유리온실로 비닐온실 대비 70%이상 에너지 절감효과, 50%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특히, 직원 대부분이 화산동, 중덕동 등 인근 지역민으로, 일자리 창출에 상당히 고무 적인 부분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 대표들은 규모화된 수출농과 경영규모가 열악한 영세농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이정백 상주시장은 “ ‘농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 는 평소 소신으로 이번 자리가 농업현장의 모범사례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상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큰 그림위에 영세농이 피해가 없도록 수출농과 영세농이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판로 개척 등의 방안을 함께 협력해 나가자”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