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생 애로 해소를 위한 ‘경북도·행안부·시군 규제개혁 관계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행안부, 시군 규제개혁 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자치법규 정비 내실화, 규제개혁 추진 시스템 운영 활성화 등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중앙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산업 육성, 지방분권, 지역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을 위한 수단으로 지방규제 네거티브 방식 도입 확산, 규제권한의 지방분권 확대, 테마별 규제혁신 등 다각적인 규제 재설계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행안부, 시군이 함께 ‘신성장 동력 확대, 국가 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활성화’라는 3대 테마에 초점을 둔 '2018년 테마형 규제혁신' 추진 방향과 관련 발굴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를 직접 듣고, 발굴한 규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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