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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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긴급회의 개최
  • 권종순 기자
  • 승인 2018.03.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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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구천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쌀 과잉문제 해소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신청 권장을 위해 구천면 이장 및 진쌀단지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 시 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천면의 재배 목표는 33ha이며 4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쌀 공급과잉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쌀 생산농가의 타작물 전환과 같은 생산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절대 공감하지만 타작물 재배 시 벼농사보다 일손이 많이 간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회의 결과 타작물 재배를 위해 배수 등을 위한 기반 조성 지원과 종자대금 지원, 농기계 구입 시 우선순위 적용 등 여러 가지 건의사항이 나왔다.

장나원 구천면장은 “쌀 공급과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쌀 생산 대농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쌀 생산 대농가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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