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회복 위한 은어 3만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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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회복 위한 은어 3만여 마리 방류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8.03.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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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9일 강동면 인동리 강동대교 부근 형산강 일원에 은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은어 방류는 관내 양어장에서 생산한 어린 은어를 분양받은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정도 사육한 5cm 이상 크기의 건강한 종자를 방류했으며, 특히 경주·포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형산강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형산강에 방류하여 의미가 깊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 부화하여 바다로 갔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써, 바다에 회귀하지 못해 하천 등에서 부화된 일명 ‘육봉은어’가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이 살에서 과일향이 나 주로 생선회 등 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은어는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오염된 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경주시는 하천에서 적어지는 은어 개체수를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린 은어 방류를 통해 경주와 포항의 생명 근원지인 형산강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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