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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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추진 계획
  • 서현호 기자
  • 승인 2018.03.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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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 따르면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올해 1월 1일 부터 복지허브화가 성주군 전 지역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ore)를 위한 2018년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을 복지허브화의 컨트롤타워(Control Tower)로 하여 제1권역 (성주읍·선남면·용암면), 제2권역 (초전면·대가면·벽진면·월항면), 제3권역 (가천면·금수면 ·수륜면)의 행정복지센터를 개소하였다. 군 인구는 약 4만5천명으로 제1권역 2만 4천명(54.3%), 2권역 1만 4천명(31.4%), 3권역 7천명(14.3%)으로, 차상위 비율이 각각 41.9%, 37.5%, 20.6%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권역별 인구에 비례하여 분포되어 있는 반면, 봉사단체, 협의체, 사회단체 등 민간자원 비율은 80%, 15%, 5%로 제1권역에 편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총괄 역할인 컨트롤타워 (Control tower)기능을 강화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민간 봉사단체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확대하여 권역별 복지자원 불균형을 조정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ore)를 위해 2018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본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업무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에 파견하여 체계적으로 업무를 지원하고 외부 전문가로부터 사례교육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읍·면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사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지원하고 사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문적 개입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와 슈퍼비전단을 운영하여 사례검토, 자원 연계, 현장개입, 문제해결 등 업무전반에 대해 자문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통합사례관리가구에 대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민·관 협력 연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사회단체 및 기관단체, 친목모임 등 지역단체에 대해 “오늘은 봉사한 day"라는 슬로건 아래 한달에 한번은 자발적인 봉사를 참여토록 민간 참여를 확대시키는 등 취약 계층과 민간자원을 연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매월 성주장날(2일, 7일)에는 희망복지지원단 및 3개 권역별 업무담당자가 합동으로 위기가정 발굴 및 봉사활동 참여를 위하여 홍보하며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관련 상담도 실시한다.

페이스북, 밴드 등 SNS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자원을 발굴을 위한 홍보도 실시하며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과 지역 대표 축제인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 운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

박성삼 주민복지과장은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을 통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zore)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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