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1호 경북행복마을' 다시 찾아
상태바
김관용 도지사, '1호 경북행복마을' 다시 찾아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3.30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일 청도군 풍각면 화산1리 '2013년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1호점'을 재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주민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의 낡고 노후된 마을 담장과 가옥 등 주거환경 개선과 방충망 수리, 건강검진, 돋보기 맞춤, 벽화 그리기, 생활서비스 제공 등의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다.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2017년 영주 이산 석포1리까지 23개 마을에서 535개 단체와 5,2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13년 청도 화산리 1호마을에 김관용 도지사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노후주택 전기배선, 벽지·장판 교체, 자장면 배식 등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나누었던 당시를 되돌아보며, 평소 강조하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대로 민생형 도지사로서 도민 삶의 현장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2016년부터 행복마을과 연계한 소득증대사업을 함께 추진, 주민주도형 지역농산물 가공판매장 설치·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화산리를 다시 찾은 김관용 도지사는 그 당시 재능나눔 봉사활동 현장을 둘러본 후 자원봉사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지고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되도록 당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행복마을은 시민·사회단체의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문제를 자체해결하고 나아가 봉사문화를 활성화하는 경북 자원봉사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2017년까지 도내 23개 마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되었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복마을을 더욱 더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