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산마늘, 인기리에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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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산마늘, 인기리에 본격 출하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4.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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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마늘이 수확기를 맞아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고 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며 항암, 해독, 동맥경화, 이뇨·당뇨, 피로회복, 스트레스, 노화방지, 면역력 증대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기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쌈으로 먹을 수 있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장아찌를 담가 먹는 것이다. 산마늘과 비슷한 형태의 식물로는 은방울꽃, 박새 등의 독초가 있으며 이들은 다리 마비,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유발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독특한 마늘향과 약용 효능까지 겸비한 산마늘은 관내 약 2.4ha의 면적에서 재배·수확 중이며, 직거래를 통해 제천, 울산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 산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부서에서는 “산마늘 재배농가 소득향상과 고품질 산마늘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보급을 추진하겠으며, 재배 농업인들의 당면한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여 나갈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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