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그린힐링오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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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그린힐링오피스 구축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4.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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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을 이용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스마트 그린힐링오피스)을 위해 2018년 그린힐링오피스를 농업기술센터 내 사무실에 구축했다.

그린힐링오피스란 사무공간에 면적 대비 2%의 식물을 배치해 실내공기 중 오염물질을 절반 이하로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사무공간에 2%의 식물을 키울 경우, 사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부피대비 2%의 식물을 키우면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각각 50%, 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린힐링오피스 도입을 위해 2017년 자료 수집 및 효과분석 그리고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추진해 2018년 4월 농업기술센터에 맞는 그린힐링오피스를 구축했다.

그린힐링오피스는 도입은 사무실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원예작물 기반 조성에 기여해 관내 화훼농가 및 관련업체에 활기를 불어 넣는 원동력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범정부적인 스마트오피스 추진에 발맞춰 실내 공기정화식물, 벽면녹화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접목해 공공기관의 딱딱한 분위기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일반산업체까지 그린힐링오피스가 확대되어 근로환경 개선과 화훼농가, 관련 산업계 경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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