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특산물 장기산딸기가 시설·분재배를 통해 2개월 더 빨리, 더욱 달콤해져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장기산딸기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산딸기 분 재배법과 시설 가온재배 등 스마트 팜을 활용한 산딸기 재배에 성공하여 노지의 생산보다 2개월 더 빠른 지난 3월 23일부터 생산 판매를 시작했다. 생산량이 적어 가격은 일반노지보다 3배정도 비싼 kg당 3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2개월이나 빠르게 생산된 장기 산딸기의 생산량이 점차 더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시식행사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