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통합방위 협의회는 6일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해 ‘2018년 제2/4분기 통합방위 회의’ 개최에 이어 포항시와 해병대 교육훈련단 공동 주관의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학 해병대 교육훈련단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예비군, 군부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와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예비군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에 앞서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이 국가 안보와 지난 지진피해 복구 등 국가 재난 극복에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며 지난 50년간 지역 안보 수호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예비군의 사기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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