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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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4.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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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한 고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주말농장이나 도시텃밭을 가꾸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9일부터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한다.

최근 농업이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고 정신적 풍요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가꾸거나 학교에서 텃밭을 만들어 아이들의 정서를 순화하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에게도 유용 미생물 배양액 공급에 나섰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 배양액은 지속적으로 시용했을 때 환경정화는 물론 작물 생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병해충방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자급자족하기 위한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에게 더없이 좋은 친환경재제이다.

영주시가 공급하는 미생물은 농가공급용과 같은 균주로 바실러스, 광합성, 방선균, 유산균, 효모 등 5종의 복합균 형태로 주1회 공급되며 텃밭의 면적에 따라 적정량을 희석해 토양에 시용하면 된다.

유용미생물 배양액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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