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앞장서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 시행
상태바
여성단체 앞장서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 시행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04.1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9일 상주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8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이 여학생들과 함께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호신술 교육을 받았다.

호신술 교육은 올해 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매주 3회씩 총 48회에 걸쳐 이어진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교육을 통해 여학생과 일반 여성 200여 명이 지도를 받았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범죄 예방 호신술 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최대한 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학생들의 자기방어능력 습득과 강력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