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강풍으로 인한 참외 하우스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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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 강풍으로 인한 참외 하우스 복구
  • 서현호 기자
  • 승인 2018.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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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11일 운정2리 나복실 입구의 참외 뜰에서 하우스 비닐이 벗겨져 참외 동해 피해가 예상된다는 위험 신고를 받았다. 이에 참외 벽진면 직원들은 하우스 긴급 복구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성주군 강풍 예보에 따라 관내 농업 시설물 정비에도 불구하고, 거센 회오리 바람은 운정2리 도기진(68세) 농가의 참외 하우스 비닐을 벗겼다. 냉해 피해가 예상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벽진면 직원들과 산불 감시원의 힘을 보태어 발빠른 작업으로 무사하게 하우스 비닐 복구가 이루어졌다.

복구 작업은 30분가량 소요되었으며, 하우스 비닐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되자 출타 중이었던 농가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수 있었다. 복구 완료 후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최근 급격한 온도 저하와 강풍으로 인한 참외 냉해 피해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걱정이 무엇보다 많다는 것을 안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를 당부드리며, 특히 참외가 출하 중인 현 시기에는 일기 예보를 주시하여 하우스 정비에 특히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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