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수자원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지난 11일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올해 초까지 진행됐던 가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등 알기 쉬운 실천요령을 전파하며, 가뭄해결은 생활 속 물 절약부터 가능하다는 것을 널리 홍보했다.
또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법’ 홍보물을 배부하며, 읍민들이 생활 속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틈틈이 물 절약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애썼다.
김춘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건천읍민의 물 사랑과 물 절약 실천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병성 건천읍장은 “물 부족 현상의 심각성이 자주 대두되는 요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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