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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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설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4.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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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총 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과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저변 확대 및 기반 구축 관련 강의로 구성했다.

2차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 구축 과정으로, 3차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청년 또는 예비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1차 과정은 5월 1일(화)부터 7월 17일(화)까지 총 9차례 강의가 이루어지며, ‘사회적경제의 의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의 역할’ 등 이론교육과 유은복지재단 방문 등 현장 체험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 2015년 영남권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와 현장 활동가 육성을 위한 기초 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사회적경제 인식 및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아카데미 수료 이후 사회적경제대학원(대구가톨릭대) 진학, 창업지원사업을 통한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진출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사회적경제 다양한 분야로의 연계․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교육의 성과와 가치가 빛나고 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다”며, “특히, 올해는 기초 입문과정 뿐만 아니라 교사,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진로탐색과 청년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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