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야영장 사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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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야영장 사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4.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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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2일 안동시 수산물 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야영장사업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내 등록된 야영장 약 23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한 현장대응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령(시행규칙 제28조의 2)에 따라 반드시 연 1회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야영장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현장중심의 야영장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및 활성화 프로그램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사업 10개소 264백만원, 야영장 활성화 사업 3개소 260백만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했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야영장 사업자 안전교육을 통해 야영장이 안전한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캠핑문화 붐업 트랜드에 맞춰 야영장이 안전을 기반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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