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봄맞이음악회를 지난 13일 경산시립 장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왈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버스커버스커의 봄바람 등 현악 앙상블 10곡을 공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진행을 맡은 경북도립교향악단 한영준 단원은 “만물이 생장하는 봄에 도서관에서 음악회를 가져 보람찬 시간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도립교향악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유치해 시민들의 시민의식을 높이고,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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