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구지역 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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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지역 첫 모내기 실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4.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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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18일, 대구 지역의 첫 모내기가 다사읍 문양리 이상태(52)씨의 논에서 4월 22일~23일 양일간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는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함께 추석 전 고품질 햅쌀을 공급하기 위해 조생종인 고시히카리 벼를 3월 말에 파종한 바 있다. 한 달 여 동안 육묘한 모는 이번에 13ha 면적에 걸쳐 이앙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쌀은 농업의 중심이자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작물이다. 첫 모내기한 벼가 잘 자라 풍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및 종자 소독용 약제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쌀 수급 전망을 고려하여 벼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벼 재배 생육단계별 관리를 강화하여, 농업인들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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