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8일 고심끝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정부때 임명 된 점과 탄핵당한 박근혜 (전)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및 곱지않은 시선이 크게 작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문재인 새정부 출범 후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정치권의 꾸준한 제기설에 큰 부담 또한 가졌을 것이다.
한편 포스코 창립 50주년 행사를 마치면서 의욕적인 행보를 할 것이라 여겨지는 가운데 갑작스런 사퇴설이 불거져 더욱 의구심만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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