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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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 출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4.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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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경상북도의 독립운동정신을 선양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경북의 혼(魂) 숨결따라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를 운영한다. 기념관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탐방행사는 경북도민 180여 명을 모집해 국내 3차례, 해외 3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국내답사는 4박 5일 숙박형으로 안동-영양-영덕-포항-영천-성주-구미-상주-문경 등 주요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과 경북독립운동사 강의 및 체험,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경상북도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자긍심을 높여주게 될 것이다.

또한 내달말부터 추진되는 해외답사는 광복회 회원과 교직원,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만주를 비롯한 중국에서 활동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주요사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예정인 3차 순례길 답사에는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중 참가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김희곤 관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그 의미와 활동이 빼어나고, 특히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있어 가장 으뜸으로서 이번 순례길 답사를 통해 우리 선열들의 정신을 후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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