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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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4.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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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46백만 달러의 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 7개 지역에 파견된 경북도 통상투자주재관들이 발굴한 바이어 16개사 20여 명을 초청, 도내 40개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을 비롯해 기계,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생활소비재 바이어들로 구성돼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에 목말라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중 조미김을 제조하는 상주소재 한미래식품은 중국 편의점과 마트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칭다오 Centry Food International Trading社와 현장에서 연간 5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헤어토닉과 샴푸를 생산하는 허니스트는 베트남 DK그룹에 3만 9천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식품을 유통하는 베트남 DK그룹의 도 흐 유이(Do Huu Duy) 대표는 “한국산 제품의 가격,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에 만족하고 있으며, 주재관의 요청에 따라 참가해 경북지역 화장품, 식품 제조업체와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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