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에서는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 사전 차단과 호기심으로 시작된 흡연 학생들의 조기 금연 유도로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월 24일 상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8개교 2,726명에 대해 오는 7월초 까지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금연(절주) 지도강사를 초빙해 학교별 순회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음주) 및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실시하게 된다.
상주시 보건소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학교 흡연(음주)예방 교육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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