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6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생천리 못골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생천리 2구역은 못골, 천내, 양갓 등 3개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있고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30여 명이 살고 있으나 본 동네와 멀리 떨어져 있어 그 동안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회관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오던 중 지난해 10월 부지를 확보하고 11월 총 사업비 6천7백여만 원으로 착공해 대지 200㎡에 단층 73㎡의 경량 철골조의 현대식 회관을 준공하게 됐다.
신축된 못골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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