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은 올 한해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첫 모내기를 4월 26일 함창읍 신흥리에서 실시했다.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와 함께 지역별로 과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실시한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조희제(49세)씨는 10ha 이상의 논농사를 짓는 전업농가로서 지난 4월 초순경 육묘된 중생종 일품벼를 함창읍 신흥리 627-1번지의 논에 이앙하였으며, 올해 추석 시기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첫 모내기 품종인 일품벼는 경북 북부지역 재배에 알맞은 품종으로써 밥에 윤기와 찰기가 있어 맛이 뛰어나며, 상주시 벼 재배 품종 중 8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함창읍에서는 쌀 가격 안정 및 타작물 자급율 제고를 위해 국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논 타작물 목표면적 80ha을 초과달성하였으며 벼 재배 계획 면적인 약1000ha에 대해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를 통해 안전한 쌀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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