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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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4.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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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은 오는 5월 9일,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을 개최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가 원작인 본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과 <미술관에 간 윌리>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따뜻한 노래, 여러 가지 새로운 악기음색, 즐거운 웃음이 음악과 버무려지는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라 할 수 있다. 조용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책을 향한, 그림을 향한, 그리고 음악을 향한 기쁨이 동시에 공존하는 매우 특별한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미술관에 간 윌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등의 그림에 다양한 모습의 자기 일상을 담아 모든 그림에는 이야기가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윌리의 그림과 유명화가의 그림을 견주어 보는 즐거움이 있고, 윌리의 그림 속에 유명화가 그림의 일부분이 숨어있다. 미술과 음악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문화공연으로, 유년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채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 선정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달성문화재단은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문화향유권을 지원하고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단체인 오디는 창의인성 예술교육프로그램을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2013년 교육부의 유치원추천제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 2014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우수프로그램 선정, 이후 교육부 유치원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등 아동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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