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 방문, 농촌체험 및 전통시장 방문을 하나의 패키지로 하는 여행상품으로 문경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지역대표축제를 홍보하고 문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지난달 29일에 가은아자개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투어에는 600여명의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되찾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인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전통시장은 문경새재, 용추계곡, 석탄박물관 등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재방문 확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자 경제진흥과장은 “금년도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는 상반기에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하반기에는 문경사과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1,000여명 유치할 계획이며, 우리 시를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에 따른 지역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