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상태바
포항시,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8.05.02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관내 장성초등학교 장애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실제 장애인강사를 초빙, 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사고사례는 물론 장애예방 5계명,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는 인식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과 긍정적인 삶을 이야기함으로써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이 되도록 했다.

또한 후천적 장애발생은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에게도 심리·경제적 측면에서 큰 고통을 주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지원에 따른 비용을 발생시키므로 재활치료도 중요하지만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11월 기계초등학교 1~5학년 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예정돼 있다.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편견 없는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