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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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7.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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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미술활동 프로젝트
▲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

[경북종합신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동시 임하면 임하1리 거드실 마을에서 주민참여 미술활동 프로젝트인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시즌2'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동시에 낙후된 마을담장을 새롭게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리엔테이션 ▲생각 나누기 ▲타일 밑그림 및 채색 ▲타일 부착 ▲바람개비 제작 및 설치 등 총 6회기로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날인 오는 16일에는 안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로타렉트, 선모임과 함께 주민 20여 명을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낙후담장을 깨끗이 보수하고 새로이 색을 입히며 바람개비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담장에 그리는 시골모습-시즌2'를 통해 “노년기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력 향상과 함께 낙후된 공간의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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