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재능기부로 농촌마을 새로운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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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능기부로 농촌마을 새로운 활력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5.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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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재능 나눔 활동지원 사업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농촌마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복원에 도움을 주고자 단체와 마을을 연계해 추진하는 농촌 재능나눔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농식품부 농촌마을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000만원(국비70%, 시비30%)을 확보했다. 재능나눔 사업은 3년간 지원된다.

사업비는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 실천에 필요한 재료구입비로 지원되며, 참여단체는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각자의 재능과 시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하요양병원이 참여하는 농촌마을 순회진료 사업은 3일 부석면주민자치센터에서 소천1~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과 물리치료 등 읍면 순회진료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피끝마을녹색체험마을 농촌어르신 민화그리기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도농 상생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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