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새마을회에서는 4일 신라 천년의 역사적 전설이 서려있는 문천교 생태공원을 정비하며 지역의 깨끗한 도시 녹화 관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550평정도 공원의 겨우내 방치된 고사목과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변 환경을 깔끔이 정비하며 관광 일번지 경주 황남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코자 힘썼다.
황남동새마을회는 지역의 환경정비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상훈, 김영자 회장은 “문천교 생태공원 정비를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역사문화 1번지인 우리 지역의 도시숲 관리에 총력을 다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주용 황남동장은 “지역봉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황남동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도시숲 관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일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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