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동에서는 4일 '마을보듬이'위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세대에 맛있는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관련 행사가 잦은 5월,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부모, 장애인, 조손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따뜻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된 간식은 피자집을 운영하고 있는 송정동 마을보듬이 송인희위원의 후원과 송정동 마을보듬이(공동위원장 봉재수)에서 자체회비를 더하여 피자와 치킨(20만원상당)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으며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식을 준비해 더욱 큰 호응이 있었다.
김언태 송정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으로 아이들에게 더없이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라고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정성스런 간식을 마련해주신 마을보듬이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마을보듬이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