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강읍, 행복바라지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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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안강읍, 행복바라지 사업 시작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8.05.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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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체인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 찾아가는 복지상담인 ‘행복바라지 특화사업’을 8일 안강읍 강교2리 경로당에서 시작했다.

‘행복바라지 특화사업’은 햇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바람벽에 내는 자그마한 창이라는 뜻의 ‘바라지’와 지역의 따스함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단체 및 재능기부자와 함께 교통이 불편해 복지서비스 및 상담을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등 위생봉사활동과 경로당 환경개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에서는 산대리 소재 한인물헤어 강원숙 원장과 하무자, 이수일 봉사자, 적십자 월성봉사회 최삼남 회원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머리손질이 어려운 분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안강의용소방대는 소방장비 설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최현숙 참맛도시락 대표는 과일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읍사무소를 내방해 상담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며 홍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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