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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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5.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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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영양군생활체육공원과 일월산 일원에서 “봄의 기운을 쌈싸먹어”라는 주제로 영양산나물축제를 연다.

이번 산나물축제는 봄이 주는 청정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과 미세먼지로 오염되지 않은 '영양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빛'을 바탕으로 활용해 다른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산나물을 이용한 대한민국의 축제중에서 가장 유명한 영양산나물축제는 그동안 경상북도 육성축제 1회, 우수축제 7회, 최우수축제 2회에 선정된 바 있고, 대한민국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프로그램개발에 애쓰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산나물축제의 발전방안으로 제시된 축제장내 먹거리 존을 대폭 강화해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산나물 고기굼터, 추억의 주전부리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 베트남과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퓨전 다문화먹거리존'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질 좋은 산나물확보를 위해 축제추진위원들이 오전과 오후로 산나물 판매부스를 평가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착한산나물' 인증제를 시행한다.

메인행사장에는 60여 개의 산나물·특산물 판매부스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홍보관을 포함한 20여 개 전시·체험·홍보부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존, 나인봇을 타고 축제장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 운동장 트랙을 이용한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게임을 할 수 있는 산나물 명랑운동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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