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신문] 포항시 산림조합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가정 필수품을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보내와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산림조합은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미혼모가족, 장애아가족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음을 알고, 지난해부터 민속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적으나마 이들 가정을 돕고자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이 함께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산림조합장은 앞으로 추석 외에 설 명절에도 이러한 일들을 확대해 나갈 뜻을 밝히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지역경제와 사회적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나눔은 아름다우며 실천하는 작은 마음들이 우리 사회에 꾸준히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뜻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244-9701∼2)로 연락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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