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강구면·적십자회, 주거환경 정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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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면·적십자회, 주거환경 정화 봉사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8.05.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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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사무소 직원과 영덕군강구적십자봉사회원 13명은 지난 9일 형편이 어려운 노부부 가정(강구리)에서 주거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거주하는 주택은 가파른 산비탈 지대에 있는데 집 안팎에는 쓰레기와 잡풀이 무성하고 집안 구석구석 정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참여자들은 빨래, 청소, 옷장정리를 비롯해 마당과 집 주변 풀 뽑기, 쓰레기 치우기를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강구면사무소는 최근 긴급의료지원을 받았던 이들 노부부를 위해 반찬봉사를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앞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 궂은 날씨에도 봉사에 힘쓰신 강구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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