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륜훈련원 영주벨로드롬에서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남자대학부, 남녀일반부로 나눠 전국에서 71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에 남자 중등부(영주중학교) 3명, 여자 중등부(영주동산여자중학교) 4명, 남자고등부(영주제일고등학교) 8명, 여자고등부(영주동산고등학교) 1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경기종목은 단체추발, 개인추발, 독주, 플라잉 등 기록경기 10종목과 스프린트, 경륜, 템포레이스, 스크래치로 게임경기 4종목이다. 특히 게임경기는 순위 결정전으로 올해 다시 부활해 관람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이클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될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회로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10년간 영주시에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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