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군약사회으로부터 14일 사랑의 구급함 20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번 사랑의 구급함은 성주군 약사회에서 경로당 및 어르신들에게 쓰이기를 희망하며 2015년도부터 매년 20개씩(누적 80개) 기탁 하고 있으며, 구성 물품으로는 기초 의약품 23종(해열제, 소화제, 연고 등)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와 예상치 못한 위험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구급함을 전달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항상 필요하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제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어 다행” 이라며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배워 활용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강석 성주군약사회장은“앞으로도 구급함에 들어가는 각종 소모성 약품을 보충하는 등 향후 관리에도 지속적인 응급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보건소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에 적극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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