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맑은물사업본부, 新 소독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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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맑은물사업본부, 新 소독설비 도입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8.05.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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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맛 좋은 수돗물을 공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포항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단정수장에 새로운 개념의 소독설비인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설치해 15일 시운전에 들어갔다.

기존 염소소독은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소독제로 정수처리에 사용돼 왔지만 도시화 및 산업화 등으로 원수의 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물맛이 떨어지고, 취급시 안전문제,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영업허가 등 여러 가지 법령에 따른 제약과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생산되며 소독 냄새 및 상수도관 부식이 적어 녹물 발생 없이 안전하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윤영란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해소와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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