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대구광역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후속조치로 지난 2016년에 출범한‘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지자체, 시민단체, 종교계, 기업, 언론계 등 지역사회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추진에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연대회의 연간 운영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 단체별 홍보사업 방향, 대구시와 함께하는 캠페인 참여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핵심 메세지는 ‘아빠육아 참여, 일·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으로 각 사회연대회의 기관·단체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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