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에서는 지난 30일 영농철을 맞이해 상운면 고추재배 김영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상운면과 기획감사실 직원 15명은 고령에 지병으로 고추지지대 설치를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하눌 2리 김영수(66세)씨 고추밭을 찾아 지지대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심상진 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령이나 부녀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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