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초, 나라사랑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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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도초, 나라사랑 봉사활동 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8.05.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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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도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해 4~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한섬 희망 봉사단 및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해 나라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돌아보고, 참전용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전쟁경험세대와 미경험세대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몰학도 충혼탑 및 포항지구 전적비 참배 및 전승기념관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통해 가까이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현충시설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를 지켜 낸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한섬 희망 봉사단원 6학년 유서영 학생은 “이번 나라사랑 봉사활동을 통해 6.25전쟁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어린 나이에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라를 위해 싸운 학도의용군이 매우 존경스러웠다. 또 묵념을 하면서 전쟁에 참전해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지영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노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전쟁에 참가했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 대도초등학교는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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