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6일 스포츠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가족애를 증진하는 ‘도전! 신(新)구(舊)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전! 신(新)구(舊)네’는 지난 3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프로그램에 공모·선정 돼 뉴-스포츠활동, 옛날 스포츠 및 전통놀이 등 총 2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 사회 가족구성이 핵가족 및 맞벌이가정으로 변화됨에 따라 생기는 가정의 불화와 단절을 개선하고자 기획 됐다.
이번 1회기 뉴-스포츠 활동인 “액티비티 스포츠스태킹”은 3-3-3, 3-6-3, 허들 장애물 3-6-3 순으로 보호자와 함께 컵을 쌓고 이어서 다음 순서의 팀원이 컵을 내리는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주말에 아이들과 보낼 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아카데미에서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에 참여해보니 아이들과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에 또 참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