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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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6.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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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이영우 도 교육감, 김상운 도 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헌화·분향, 추념 영상상영, 추념사, 헌시낭송과 6․25전쟁을 주제로 한 음악드라마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6․25전쟁 시 대한민국의 명운을 되살린 영천대첩의 현장, 4만여 호국영령이 영면해 계신 이곳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게 됨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오직 나라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스스로를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투혼과 충정이 있었기에 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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