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은 지난 4일 계림동, 시청 미래전략추진단, 유관단체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산동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계림동에서는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모(83세)씨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밭(3,000㎡)에서 고구마순 심기와 물주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고령의 나이로 농사일을 걱정했는데 각급단체와 행정기관이 도와줘 고구마 심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고마워했다.
전완 계림동장은 “농번기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주민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눈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과 애로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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