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경기 위해 중소기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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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기 위해 중소기업 적극 지원
  • 이용덕 기자
  • 승인 2018.06.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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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운전자금 우대기업 대폭확대

포항시가 올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더불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상반기 포항시는 오는 8월 제1단계 준공을 앞둔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포스코 MOU, 산업다변화로 가는 신호탄이 될 리툼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 유치,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착공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가운데에서도 지진과 미국의 철강제품 수입 규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지진피해 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재해중소기업 피해 지원 융자금 1,750억 원 우선배정 요청, 중소운전자금 시 부담 이차보전율 3.0%로 상향, 철강제품 생산·수출 기업을 위해 시 ‘철강제품 수출 상황실’을 설치·운영, 200억 원대 시중자금 확보에 필요한 포항시가 부담하는 3%대의 이차보전 예산을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포항시는 철강업계의 대미수출 물량 제한에 따른 수출 제한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포항시 운전자금(이차보전)의 우대기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대기업은 지역의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협약은행의 융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 매출액의 2배인 최대 6억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융자추천 신청은 수시추천 가능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기업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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