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지난 12일 2018년 일학습병행제 제2차 정기공모에 듀얼공동훈련센터형으로 신청한 14개 기업 중 13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돼, 이들 기업의 일학습병행제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이 기업들은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NCS기반의 교육훈련과정을 개발하고, 현장훈련(OJT: On-the-Job Training)과 현장외훈련(Off-JT: Off-the-Job Training)을 받게 되며, 수료 후 소정의 평가를 통해 NCS기반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제2차 정기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안동권역 2개 기업, 영주권역 2개 기업, 문경권역 7개 기업 및 상주권역 2개 기업이 선정돼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업이 필요한 훈련직무의 훈련과정 개발을 위한 준비 사항, 기업현장교사와 HRD담당자의 역할에 관해 교육했으며, 훈련운영 노하우 및 사례 공유, 현장훈련의 내실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장중심의 일학습병행제 성과를 높이는 설명회가 됐다.
박선진 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에서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이 1년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핵심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주도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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